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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12월 일본 여행2일차(오사카 우메다 링크스links, 진스안경,도구야스지)

by 수혀닣 2024. 12. 27.

 

날씨: 맑음



우메다 링크스는 10시 오픈하자마자 출발해서 1층에 있는 유니클로부터 죠져줬다 ㅎㅎ
5천500엔 이상 사면 택스프리도 가능하다!!

택스프리하면 가격은 한국보다 싸고 질도 훨씬 좋은 것 같다!!! 일본 가면 유니클로 히트텍 왕왕 추천 ㅎㅎ
 
유니클로 조지고 나니 배가 고파서 링스크 식당가로 가서 모츠나베 조졌당 ㅎㅎ

친구가 여행 중 모츠나베만 먹여주면 여행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해서 여행일정에 일찍 먹여버렸다.

모츠나베 미소랑 츠유 육수소스를 고를 수 있었는데 ^^ 하나하나 시켜봤쨔냐~ 일본은 1인분 되는 음식이 많아서 너므 좋다 ㅎㅎ
 

밥 먹고 말차라떼도 한잔 ㅎㅎ 한국스벅보다 컵이 작다 ㅠ
 

히트텍은 유니클로처럼 일본에 안경은 진스안경이 인기가 많다고 추천해 줬는데 헤헤 진짜 가볍고 검정 뿔테 갖고 싶었어서 이놈으로 데려왔다 ㅎㅎㅎ 지인짜 가볍다~~ 도수는 따로 안 맞춤 ㅎㅎ 링크스 진스안경 직원들은 좀 불친절했음 ㅡㅡ ;;;;ㅠ 
 

 
안경까지 쇼핑을 완료하고
오사카 도톤보리로 가보았당

도톤보리에 있는 도구야스지 시장!! ㅎㅎ 여기 골목이 주방도구들이 진짜 많은데 귀여운 그릇이나 젓가락받침을 판다!! 하두 젓가락 받침 어딨 냐고 물어보고 다녔더니 이제는 외웠다.. 하시오키..  그렇게 하시오키랑 그릇 몇 개 삼!! 관광지중에 여기가 제일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친구가 부탁한 잼스푼도 샀다......... 투비 컨티뉴..
 
도구야 스지에서 쪼금만 더 걸어가면 글리코상을 볼 수 있다 ^^

예전에 글리코상 보러 왔었는데.. 몇 번을 헤매다 이 근처까지 와서 도저히 못 찾아서 돌아간 기억이 있다..ㅋ 이번엔 꼭 보고 간다는 마음으로 갔음 ㅋ ㅋㅋ

글리코상 유경험자인 태복이가 데려갔는데 ㅋㅋㅋㅋㅋㅋ도착하고 보니 글리코상 반대편에서만 허우적대다 간 그때의 나를 깨달았다ㅋㅋㅋㅋㅋㅋㅋ내 뒤에 글리코상 있었음 ㅠ 이런 ㅠㅠ
 

 이제라도 봤으니^^ 만족

헤헤 우정샷


 
 
 
 
 

오사카 왔으니 타코야끼 못 참지 ;; ㅎㅎ 여기 맛있다고 사람들 줄 서 있었는데 한국에 맛도리 타코야끼도 이 정도는 하는 것 같다.ㅎㅎ
 
 
이제 도쿄 가야 하니 숙소로 돌아가자~~
우메다 다시 도착 ㅎㅎ 

로또방 같다고 얘기했으나 가라오케인 간판 ㅎㅎ 그리궁 로또사면 일본에 눌러앉자 했는데 한장도 못삼ㅎㅎ
 
 

열심히 묵은 오사카 신 한큐호텔도 안녕~ 

 

짐 챙겨서 우메다에 핫하다는 지하에 있는
이사리비 꼬치집 갔다.

4시 오픈해서 갔을 때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음!! 우리는 혹시 몰라서 타베로그로 미리 예약하고 갔당 ㅎㅎ.

그리고 여기서 한국인들을 가장 많이 봤다..^^
역시 인스타^^...

리뷰에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글이 많았는데.. 직원들은 친절했고 웃긴 한국말 잘하는 아저씨도 있었음ㅋ 

음식도 나쁘지 않았다!! 컨셉을 잘 잡은 느낌!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었음! 여기는 가리비 맛집이라고 홍보하던데 리뷰엔 가리비에 모래가 씹힌다는 글을 많이 봄.. 나도 가리비 먹었으나,, 모래가 씹힘.. 가리비는 비추천!!!  
 
다만,, 계단이 꽤 높은데,, 무거운 캐리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게 곤욕이었음... 하 소중한 내 허리 ㅠㅠㅋㅋ

숙소 근처에 있었던 간사이공항 가는 버스 예매!! 공항 갈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 한 대 보내고 탔어야 했음 ㅎㅎ  공항은 미리미리 여유 있게 가는 것을 추천!! 어찌저찌 하니까 우리가 계획한 시간대로 아주 잘 맞아떨어지고 있었음ㅎㅎ
...
...
.
...
..ㅋ
 
 
 
 
공항도착해서 위탁 수화물까지 순조롭게 붙이고! 친구한테 "야야~~ 나는 항상 여행할 때 이슈가 생기는데~~ 아직 안 생기고 있어~~"하자마자
 

 
 
공항이슈 발생 ㅠㅠ 선물로 사가려 한 잼스푼이 기내수화물에서 걸렸고 ㅠㅠ

칼도.. 망치도... 아닌 귀여운 잼스푼일 뿐인데 잼스푼인 거 알지만 다메다메🙅‍♀️한다고 함 ㅠㅠ
 
비행기 타기 15분 전이라 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내가 선물용이라 꼭 가져가고 싶다고 하니까 패스권 손에 쥐어 주더니 다시 위탁수화물로 뛰어가라고 해서 뛰어감ㅋ
 
잼스푼 넣을 박스 있냐고 묻는데.. 있을 리가... 안경집에 넣으면 안 되냐..비닐봉투에 넣으면 안되냐 시전 했더니 어디서 박스를 구해다 줬다.. 위탁수화물 추가하라 해서......... 선물을 주고 싶었기에 ㅠㅠ 삼만오천 원 정도 추가요금내고 잼스푼 하나 붙였다.. 
 
 
 
ㅠ쿠팡보다 빠른 뱅기팡 ;;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잼스푼 받음ㅋ 앞으로 나의 액땜은 끝났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순조로울 거라고 이야기함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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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도쿄(나리타) 가는 비행기가 조금 지연되어 지하철 시간이 간당간당했다ㅋ

나리타에서 숙소까지 택시 타고 갈까 고민했는데 ㅋㅋㅋ32만 원ㅋㅋㅋㅋ 응~ 지하철로 가야 돼~

택시비 보면서 말이 되냐고 키득키득댔다가
된통 당할지 몰랐던 우리 미래ㅋㅋㅋㅋㅋㅋㅋ



막차여서 사람들이 진~~ 짜많았고 ㅠㅠ일본어를 못하니까 공항철도 티켓 뽑는 것도 좀 어려웠다 ㅠㅠ

진짜 욕 나오는 나리타 에어포트 터미널 1 쟈철...ㅃ ㅓ쿠나 머거라... 어찌어찌해서 탔는데... 환승하는 구간에서.. 뭔가 잘못된 건지...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었음... ㅠㅠㅠㅠ 여기가 아닌 것 같아 내렸는데... 그게 마지막 쟈철이었던 것.
 
 
 
 

우리가 내린 쟈철 이름 게이세키세키야역... 아씨 개색기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두 시쯤 내렸는데... 정말 순조롭게도~~ 주변에 숙소도 너무 비싸고 ㅠㅠ피시방에서 자라는데 ㅡㅡ아니 우리 내일 새벽 5시에 나가야 되는 일정인데 캐리어 끌고 어떻게 그러냐구욧! ㅠ
 
 
새벽 두 시까지 택시를 못 잡고 기다리다가 간신히 택시 하나 잡아서 ㅠㅠ 가마타역으로 도착했다 ㅠㅠ 
택시비발.... 10 만원 넘게 나옴.... 다행인거지?
삼십만원 아닌 거니까? 


친절하셨던 일본아저씨 

태복아 이게 무려 십 만원치 야경이다 빨리 봐라~

숙소 와서 거울 보는데 그지가 따로 없었음... 추억샷 한컷 ㅎㅋ

우리 숙소 무사도착... 앞으로.... 순탄하단 말 금지....

자~ 이제 한 시간 자고 내일 일정 소화하는 거야~
굿나잇~🧡